* KBS1 라디오 <생생라디오매거진 오언종입니다>의 '매거진 플러스!' 코너에 출현한 내용입니다. * 본 내용은 2016년 5월 24일 방송분입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IT계 최고의 화두. 인공지능 아니겠습니까? 얘기도 많고 관심도 높은데.. 인공지능이라는 말은 언제 나온거죠?
김덕진 부소장
환갑 맞은 인공지능 AI /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소개된 것은 지난 1956년 '다트머스 회의' 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트머스대학교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인 존 매커시(John McCarthy)는 인공지능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계가 지식을 가지고 스스로 학습하고 행동하는 시대가 온다"고 예고했는데요. 회의에 참석한 학자 앨런 뉴얼(Allen Newell)과 허버트 사이먼(Herbert Alexander Simon)도 컴퓨터가 체스 세계 챔피언을 꺾을 것이고, 베토벤과 같은 거장의 음악을 작곡할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런 예언은 실제로 적중했는데요. 컴퓨터와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1997년에 IBM이 개발한 수퍼 컴퓨터 '딥블루'가 체스 세계 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를 이겼습니다. 또 2011년에는 또다른 수퍼 컴퓨터 '왓슨'이 미국 텔레비전 퀴즈쇼에서 연이어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알파고가 우리에게 주는 충격까지.. 엄청났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이 소설을 쓰고 일본장기도 이기기도 했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이후 60년이 흐르면서 우리 실생활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깊숙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우리 나이로 보자면 환갑을 맞은 건데요, 그동안 많은 변화들이 있었죠? 간단하게 정리를 좀 해볼까요?
김덕진 부소장
인공지능이란 개념은 말 그대로 인공으로 만들어진 지능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은 1940년대부터 연구되어왔습니다. 그러다가 인공지능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앨런튜링박사에 의해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화되었는데요. 1950년대 이미테이션게임이라는 영화에서 등장했던 세계 2차대전에서 앨런 튜링 박사가 독일군의 암호를 스스로 학습하고 해독하는 기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연구하는 중에 사람의 생각을 모방하는 모방 게임(imitation game)을 생각해 내면서 인공지능의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인간의 두뇌를 흉내내고, 알고리즘이라는 규칙과 패턴이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여 발전하는 것입니다.
제대로된 인공지능이 재성장은 1990년 이후라고 볼 수 있는데, 90년대에는 기기들의 특정 기능들에서만 많이 사용 되었습니다.
만약 막대기를 세운다고 할때 그것을 그냥 직각으로 세워 놓는 것은 아니라 앞으로 살짝 밀어보고, 뒤로 넘어가면 다시 뒤로 살짝 밀어보고 하여, 딱딱하게 90도로 세워놓지 않고 살살 흔들면서 넘어지지만 않게 한다는 것이죠.
즉 모든 제어를 수행할때 정해진 하나의 해법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근사치로서 대충 결과를 보면서 일을 수행하여 나가는 것이어서 보다 현실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원리입니다.
즉 퍼지이론이라 함은 하나의 일에 하나의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대충 이런 저런 여러 방법을 해 보아도 결국 최적의 해는 구해진다는 것이고요, 만일 게임을 함에 있어서도 하나의 결과만 있으면 무료해지고, 제어에 있어서도 하나의 수행과정만 있으면 결과에 대한 수정이 힘들어 지듯이... 여러 가지의 해법으로 대충 해나가면서도 최적의 결과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2000년대부터 인터넷의 발달을 통해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분석의 등장. 또 네트워크 활성화 딥러닝 알고리증 발전등으로 기술력이 급성장하면서 인공지능이 다시금 각광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게 시작하는것으로, 인공지능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있겠지만 중요한 개념중에 하나가 바로 “학습” 입니다.
1) 감독학습(사람이 들어가는 방식 // 이건개야, 이건 고양이야 등)
2) 비감독학습(사람이 개입하지 않음 // 데이터를 계속 넣어서 분류 // 개와 고양이)
주변에서 사진을 분석하거나 영상을 분석하고 비슷한 데이터를 분류 하거나 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 딥러닝입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인공지능의 발달이 장밋빛 미래를 약속해 줄 수 있을지.. 인공지능이 가져온 편리함도 있겠지만, 예기치 못한 오류로 문제도 많았죠?
김덕진 부소장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3월 페이스북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파키스탄 테러가 일어나자 미국, 영국, 홍콩 등에 사는 사용자들에게 “폭발사고가 일어났는데 괜찮냐?”는 오류 메시지전송. 테러위협이 높아진 탓에 깜짝 놀라 지인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적지않은 혼란이 일어나 페이스북이 급히 사과에 나서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인공지능 채팅로봇 ‘테이’는 인종 및 성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빚기도 하였습니다.
구글의 자율주행차가 시속 3㎞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도로를 달리다가 버스와 충돌하였는데요.. 당시 자율주행 프로그램은 차로 변경을 시도하면 버스 운전자가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판단했으나 예상대로 상황이 전개되지 않자 대처를 못하고 그대로 버스와 사고가 났습니다..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린다면 큰 인명 피해를 낼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AI는 여전히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이 9단의 허를 찌르는 수에 알파고가 허점을 드러낸 것처럼 헬스케어 분야에서 오류를 낸다면 치명적인 피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미국 내에서도 AI는 여전히 보완재에 그친다. 구글도 이를 의식해 자율주행차와 의료 분야 AI의 사고율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AI기술이 원격의료나 자율주행자동차, 앞서 금전적 손해도 입히는 일이 있었는데,
그만큼 실생활 곳곳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사람들에게 올거란 말이죠.
단순한 오류를 그냥 넘길 수 없을 것 같거든요?
김덕진 부소장
윤리적 논란으로는, 전투로봇 개발과 사용/아군 피해의 위험 전혀 없는 전쟁으로 대량 살상가능, 자율주행자동차 희생자 선택/사고 발생시 '탑승자와 보행자 중 누구를 보호할 것인가?'의 문제가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최근 교통사고를 일으키면서 그럴 경우에 윤리적인 판단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심적인 메시지는 모든 기술은 인간을 이롭게 해야하고 인간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또 군사용도로 완전히 자율적인 형태의 로봇은 규제해야 합니다. 실제로 인공지능끼리 경쟁 시킨 연구 결과가 있는데 결과는 경쟁이 아니라 서로를 파괴해야 하는 쪽으로 내린 적도 있습니다.
스티븐 호킹.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등 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인류의 종말을 야기할 수 있는 뭔가에 대해 경고에 나섰습니다.
"우린 슈퍼 지능을 갖춘 기계를 조절할 줄 모른다."
인공지능을 누가 통제하느냐가 단기적으로는 중요하다고 스티븐 호킹은 적절하게 문제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이 통제가 가능한지가 관건인데, 단기적인 면을 따지자면 인공지능은 두 가지 기능을 한꺼번에 가능케 하는 기술이라고 호킹은 암시했습니다. 즉,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함께 지녔다는 건데, 예를 들자면 원자력 발전과 핵폭탄 제조를 가능케 하는 핵분열을 생각해보세요. 그렇다면 인공지능은?
그래서 인공지능은 사람과 경쟁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도와주고 함께 삶을 영위하는 기술로 발전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은 사람과 바둑을 하거나 체스를 하는 등 게임을 위한 기술은 아닙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인간을 위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사생활 침해 논란. 이 부분도 끊임없이 제기가 되고 있죠? (무분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있고, 인터넷을 통해서 퍼지면 어느 나라에서 어떻게 악용될지 모르잖아요?)
김덕진 부소장
자율비행 드론으로 무제한적인 정보수집으로 불특정다수의 사생활 침해할 수도 있고, 테러나 사생활 추적등 범죄 행위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안명인식 기능 딥페이스는 얼굴 사진으로 그 얼굴의 주인을 가려내는 능력인데.
페이스북에 따르면 정확도가 97.25%다. 얼굴 사진 한 장만으로도 페이스북 계정을 찾아내 이름과 주소, 생활패턴 등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오언종 아나운서
AI 뭔가 엄청 거대하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일상에 상당히 가까이 있는거 였네요?
김덕진 부소장
가까이부터 거대할때까지, 국어잘하는애 수학 잘하는 애가 있듯이 전체를 공부하는애랑 한 부분만 학습하는 애가 있는 것입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편리함과 논란 사이에서 끊임없이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AI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정보통신기술분야 글로벌 기업들은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실제 합병을 통해서 몸집까지 불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김덕진 부소장
2015년 기준 기업브랜드 가치 세계순위중 1위부터 4위까지의 기업이 인공지능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인데요.
애플(시리) / 구글(딥마인드 등 프로젝트X) / MS(코타나) / IBM(왓슨)
돈이 되고 새로운 영역, 통합의 주체입니다. 구글 딥마인도도 2014년에 구글이 4억달러에 인수한 것입니다.
- 음성인식 기술 바탕 : 개인비서 코타나
- 이미지 인식 기술 바탕 : 사진으로 성별, 나이 예측 하우올드닷
- 산업분야(엘리베이터 안전 사례), 의료 분야, 쇼핑 분야 등
후지쯔의 사례는 축산업에서 머신러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암소의 발정기를 파악해서 짝지기를 놓치지 않게 해주는 기술인데 이 기술을 적용하고 난 이후 생산성이 두 배 가까이 늘어 났습니다.
엘리베이터 업체중에 티센크루프는 엘리베이터에 센서를 달아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고장이 나기 전에 예측하는 예방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머신 러닝 기술이 몇몇 잘나가는 기업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제는 모든 기업이 적용해야 할 필수 기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머신러닝 기술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프로젝트 옥스포드의 경우 비전 컴퓨팅 기술로 사물의 상태를 파악하고 사람의 얼굴 정보로 나이와 감정을 분석하고 언어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머신러닝 플랫폼도 이제는 찾아보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에 모 글러벌 컨퍼런스에서 들은 이야기 중에 '모든 기업이 데이터 회사'라는 말이 이제는 빈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그런가하면 지난주에 IT 시장의 앞으로 변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행사였죠? 구글 I/O가 열렸다고 하는데.. 뭔지부터 말씀해주시겠어요?
김덕진 부소장
구글 I/O(Google I/O)는 미국에서 한 해에 한 번 개최하는 개발자 콘퍼런스인데요. 경장사인 애플도 WWDC (세계개발자회의)와 라는 것을 하는데, 이 행사들에서 새로운 기기나 서비스등을 많이 발표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구글글래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등도 이 구글I/O를 통해 발표되기도 했지요. "I"와 "O"는 input/output과 "Innovation in the Open"을 뜻합니다.
구글 I/O는 구글의 웹,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작성, 안드로이드, 크롬, 크롬 OS, 구글 API, 구글 웹 툴킷, 앱 엔진 따위의 개방형 웹 기술에 대한 높은 기술의 심도 있는 세션을 제공합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그 자리에서도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이슈가 많았다고?
김덕진 부소장
다양한 기술이슈중에 인상깊었던 것들을 크게 4가지로 나눠보면 (1)인공지능 // (2)사물인터넷 // (3)자율주행차와 스마트카 시스템 // (4) 가상현실VR 관련 (데이드림 이라는 구글의 가상현실플랫폼)
이중에서 앞에 3가지는 인공지능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1) 인공지능 관련
구글의 차세대 음성 비서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구글의 자연어 인식 기술을 통해 완성된 이 기술을 활용하면, 구글 검색어를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고, 검색 결과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다단계의 자연어 요청을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일부 AI 비서 앱의 경우 복잡한 요청(예를 들면 문구점 앞을 지나갈 때 포스트잇이 필요하다고 안내하기)을 처리하기에 부족한 점이 있지만, 구글 어시스턴트는 이러한 질문을 손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음성비서와 AI 서비스를 활용한 메시지앱도 보여주는데요.
알로(Allo는 인공지능 인스턴트 메신저로 사용자 간 대화내용을 분석해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고, 여기에 대한 답변을 미리 입력합니다.
2) 사물인터넷관련 – 구글 홈
블루투스 스피커. 음성을 듣고 처리할 수 있음 구글 홈은 음악 재생과 같은 기본적인 엔터테인먼트 작업을 실행하고, 일상적인 검색 질문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 구글 홈으로 비행 상태를 확인하고, 운행 방향을 조정하고, 집이나 다른 공간에 있는 음악과 전등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3) 자율주행차 // 스마트카시스템
자율주행차는 발표때는 크게 이야기하지 않았으나 실제 시연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브레이크만 있고 아무것도 없어 아직 실험용이라고 합니다.
스마트카 시스템 // 안드로이드 오토(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현대기아차 앱등이 들어갔으며, 국내에서 되어있는 것들이 해외로도 나가는 개념입니다.
사고시에 앱 누르면 문제해결/ 음성인식 등이 있습니다.
이번 발표중 가장 큰 뉴스는 안드로이드 Auto를 곧 스마트폰 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 맞춰 약간의 UI변경은 되었지만, 안드로이드 Auto를 사용하기 위해 차를 새로 사거나(약 40개 자동차 회사가 판매하고 있죠) 또는 관련 헤드 유닛을 구매할 필요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구글이 인수한 네비게이션 앱인 Waze가 탑재됩니다. Waze 는 크라우드 소싱 지도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네비게이션을 해주는 앱 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최초로 안드로이드 Auto를 차 내부 대쉬보드에 탑재한 회사이면서 동시에 곧 다시 최초로 플랫폼에 추가 작업을 구현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MyHyundai는 안드로이드 Auto 인터페이스 안에서 동작하는 OEM 앱으로 이를 통해 각 자동차 회사는 자신들의 앱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구글 I/O도 그렇고, 앞으로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관련 시장, 글로벌 기업들 어떤 변화 있을까요?
김덕진 부소장
특화된 사업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모든 일을 도와주는 어시스턴트로서의 인공지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의료 및 법률 등 서비스 분야등에 진출하면서 스마트홈등에서도 크게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어드바이저”가 되고 정리,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
계산기를 믿고, 엑셀에 의존해서 일을 하는 것을 두고 기계가 일자리를 빼앗고, 사람의 영역을 해친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주변 상황이나 컨디션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고르게 결과를 내는 것, 특히 건강과 안전에 관련된 부분을 경험과 감에만 의존할 수만은 없는데요. 그렇다고 모든 것을 컴퓨터에 맡겨 놓을 수도 없습니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은 사람에 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사람의 역할이 필요하고, 인공지능은 인공지능대로 영역이 필요합니다.
인공지능은 이전에는 모두 개별적인 컴퓨터로 제한된 지능을 소유했던 사물들이 IoT 기술과 접목되고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과 함께 하면서 좀 더 사람을 더 잘 이해하는 기술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전에는 사람이 전기밥솥에게 아침 7시에 취사 예약을 했지만 앞으로는 전기밥솥이 '내일 아침 밥 먹을거지?' 물어보는 시대로 바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