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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Kyunghyun Lee

[동아일보] 한국주택정보, "시장은 독점적인 데이터를 따라간다"



“독점적인 플레이어가 되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 소장: 데이터 관점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건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좋은 방법론과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아니면 다른 기업은 절대로 제공할 수 없는 독점적인 데이터가 있거나. 중고차 거래 플랫폼 ‘헤이딜러’ 앱에선 차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차에 대한 정보와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이건 헤이딜러의 정보가 아니라 다른 업체에서 갖고 온 자동차 정보를 중고차에 적용한 거다.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도 주차를 하는 차의 번호판을 인식해서, 차 종류를 확인하고 할인된 금액을 적용해주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다. 다른 곳에서 데이터를 얻어온 것이다.

관련 시장의 회사에 판매할 수 있는 자신만의 데이터를 독점적인 데이터라고 한다. 이런 데이터를 갖고 있으면 경쟁력이 생겨서, 공공 분야의 사업을 수주하기도 더 쉬워진다. 다른 기업에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시장에 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 동아일보(https://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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