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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사이트연구소 김덕진 부소장

인더스트리 4.0의 시대를 열다 - 미래 직업


* KBS1 라디오 <생생라디오매거진 오언종입니다>의 '청년 대한민국 어젠다 기획' 코너에 출현한 내용입니다.

* 본 내용은 2016년 10월 25일 방송분입니다.

10월 한 달간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일상에 미칠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마련합니다.

오늘은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미래 직업의 변화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우리에게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고 할까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경기를 보면서 로봇이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지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실제로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최고의 화두기도 하죠...?

김덕진 부소장

인공지능, 머신러닝, 나노기술, 로보틱스, 3D프린팅, 유전학, 생명공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 인공지능이 개입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빼 놓고는 얘기가 안 된다고 할 수 있죠. 최근 모든 기술의 융합점에는 인공지능이 있습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인공지능이 사람의 절대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부분까지도 역할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김덕진 부소장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 –> 인공지능분야 중 “기계학습” 분야, 그중에서도 ‘딥러닝’ 기술 발달 –> 기계가 인지/ 추론 /학습

최종적으로는 직관까지 가능한 사람뇌와 같은 진정한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최근에 화두가 된 것은 인공지능 기술 중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과 함께 “딥러닝” 이라는 인공지능학습분야가 급 부상하면서부터 인데요.

머신러닝 기술들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 바로 딥 러닝입니다. 딥 러닝은 인공신경망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고안되었는데 사물이나 데이터를 군집화 하거나 분류할 때 적합한 방법입니다. 머신러닝 = 딥러닝으로 설명하기도 하는데 그만큼 많이 쓰이는 머신러닝 방식이 딥러닝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사진을 분석하거나 영상을 분석하고 비슷한 데이터를 분류 하거나 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 딥러닝입니다.

딥러닝 기술은 사람의 뇌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뉴런(Neuron)’과 비교되기도 한다 딥러닝은 위에서 설명한 기계학습의 한 분야로 분류되는데요.

머신 러닝(영어: machine learning) 또는 기계 학습(機械 學習)은 인공 지능의 한 분야로, 컴퓨터가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알고리즘과 기술을 개발하는 분야를 말합니다. 가령, 기계 학습을 통해서 수신한 이메일이 스팸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습니다.

일일이 ‘이렇게 하시오, 저렇게 하시오.’ 식으로 프로그램에 미리 조건을 확인하고 명령을 해두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대해 프로그램이 근사(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딥러닝입니다. 쉽게 말하면, 컴퓨터가 사람처럼 사고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4차 산업혁명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간의 역할이나 일자리까지 위험하다는 얘기 계속 나오고 있죠?

김덕진 부소장

7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보고 되기도 하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일자리가 막연히 “없어진다” 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일의 형태가 대체되고 변화된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직장인 절반 가까이는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발달이 자신의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한국고용정보원이 23개 직종별 재직자 1006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때문에 자신이 종사하는 직업에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이 44.7%에 달했습니다.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은 13.0%, '현상이 유지될 것'이라는 응답은 42.3%였습니다. 업무 자동화 영향이 큰 금융·보험 관련직(81.8%)과 화학 관련직(63.6%), 재료 관련직(61.4%) 등 순으로 일자리 감소 전망이 높았고, 사회복지·종교 관련직에선 13.6%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술 변화가 얼마나 업무를 대체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3.4%가 '4분의 1 정도'라고 답했고 '절반 이상'이라는 응답도 26.7%에 달한다고 합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지난 3주간 4차 산업혁명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홈서비스부터 쇼핑, 의료 분야까지 살펴봤는데요, 이전에는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 가능했던 것들이 얼마큼 변했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달리 말하면 이미 인공지능에 자리를 내어 준 사람의 일자리가 많다는 얘기기도 하겠죠?

김덕진 부소장

왓슨 로봇이 병원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인턴이 수련과정을 거치 듯이 실생활에서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예로, “도움”이나 “조언”을 주는 일들 “서비스” 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자동화와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특정 집단에게 부를 창출하고, 많은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앗아가며 사회적 격변을 유발하지는 않을지 고민하게 된 것이다.

미국의 정보통신(IT) 전문 컨설팅업체인 가트너사는 “로봇혁명으로 2025년까지 전체 직업 가운데 3분의1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조지 메이슨대학의 타일러 코웬 교수도 “로봇공학의 발달은 미국 인구를 상위 10%와 나머지 90%로 양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고, 기술 발전의 흐름을 주도하고 쫓아갈 수 있는 10%는 고임금과 풍요로운 삶을 누리지만, 나머지 90%는 임금이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그런가하면 사람의 지시나 입력에 따라 움직이는 정도를 넘어서, 사람이 손길이 전혀 필요 없는, 무인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공장도 있다고요?

김덕진 부소장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의 원조이자 가장 잘하고 있는 “독일” 의 사례가 있습니다.

1993년 고임금 때문에 독일 공장을 모두 폐쇄하고 중국,동남아로 공장을 옮겼던 아디다스가 23년만에 독일로 돌아왔습니다. 왜냐고요? 근로자 단 10명이 50만켤레의 신발을 만드는 스마트 공장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아디다스가 made in germany 신발을 만들기 위해 세운 공장의 이름은 스피드팩토리로 지난 9월 첫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공장은 이제껏 신발공장과는 전혀 다릅니다.

스마트팩토리에서는 사람대신 로봇이 원단을 오리고 3D프린터로 부속을 만들어 꿰매고 붙입니다. 이 공장을 만들기 위해 아디다스와 독일정부, 아헨공대가 3년넘게 합작했고 소프트웨어, 센서, 프레임제작업체등 20곳 이상 기업이 공장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습니다.

신발 깔창부터 신발끈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다른 신발 공장처럼 똑같은소재, 똑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계속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래 고객이 주문하면 로봇이 원단직조에서 마감까지 순식간에 해치운다 신발스타일 깔창,소재,색깔 심지어 신발끈까지 고객 한명이 원하는 그대로 완전 맞춤형으로 생산됩니다.

고객의 주문이 끝나면 24시간 인터넷에 연결된 공장 생산라인이 가공됩니다.

신발 한 켤레가 5시간이면 만들어지며, 연간 50만 켤레를 만드는 데 공장을 감독하고 관리하는 10명의 노동자만 있으면 됩니다. 또, 재고 부담이라는것이 없어, 자신만의 신발을 그때그때 주문하고 받을 수 있으니 판매 매장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건설 예정인 미국 애틀란타 공장은 독일 안스바흐 공장에 비해 더 자동화될 예정인데 현재 독일 공장은 연간 50만 켤례를 만드는데 1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있는데 비해 미국 애틀란타 공장은 연간 1800만 켤레를 만들고 겨우 160명의 노동자만 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보다 36배 의 양을 16배의 사람으로 만드는 것인데요. 공장준비시간을 포함하여 5년이 안되는 시간만에 생산효율을 2배 이상 또 늘린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일자리도 스피드하게 사라지게 됩니다. 아디다스는 유지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로봇공장을 늘리고 동남아와 주국으로 이전했던 생산시설을 본국으로 불러들일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기업들은 급격한 성장속에서 잠시 개도국에 맡겨뒀던 생산을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아무렇지 않게 다시 가져오고 있습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그렇다면, 인공지능의 역할 확대로 위협받을 수 있는 사라질 직업, 구체적으로 어떤게 있을까요?

김덕진 부소장

옥스퍼드대 마틴스쿨의 칼베네딕트 프레이 교수와 마이클 오스본 교수가 연구해 왔는데요. 이들은 모두 702개의 일자리를 분석하여, 이 가운데 47%의 일자리가 20년 내에 사라진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원인은 과학 기술의 발달에 있었습니다.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의미입니다.

△로봇이 대신할 위태로운 직업 톱 5

수십 년 뒤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수를 계산하고, 음식을 나르는 로봇의 모습에 익숙해 질지도 모릅니다. 이들 직업은 로봇이 사람을 대신할 가능성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게 계산됐기 때문입니다.

이중 1위는 바로 '회계사'로 인간을 대체할 확률이 99.0%에 이릅니다. 회계사는 회사에서 나가고 들어오는 돈을 관리하고 계산하며 정리하는 등의 일을 하므로, 컴퓨터 두뇌를 가진 로봇이 계산 위주의 일에 사람보다 오히려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2위는 98.3%의 대체 가능성이 있는 운동 경기의 '심판'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공정한 판단을 위해 여러 경기에서 최첨단 장비가 동원되고 있는데요. 이를 미뤄 볼 때 장차 로봇 심판의 등장도 머지않은 듯합니다.

3위는 런웨이를 당당하게 걷는 패션 모델(대체 가능성 97.6%)이었습니다. 세계적인 브랜드 버버리의 경우 패션쇼 무대에서 빛으로 3차원 입체 영상을 만드는 홀로그래피로 나타난 모델이 새로운 시즌의 옷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 밖에 변호사를 돕는 '법률 보조원'ㆍ'법률 사무소 직원'(94.5%), '웨이터'(93.7%)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국 장쑤 성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15대의 로봇이 음식을 테이블로 나르고 있으며, 다음 달에 문을 여는 일본의 헨나 호텔의 호텔리어 로봇 10대는 객실 손님을 확인하고, 짐을 옮기고 방 청소를 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 미국의 군대는 2030년까지 첨단 기술로 더 강해지고 날렵해진 로봇이 전체 병사의 4분의 1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가장 먼저 사라질 직업은 텔레마케터로 나타났으며. 화물·운송 중개인, 시계 수선공, 보험 손해사정사도 위험한 직업군에 속했습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jobcard)

△"로봇, 넌 아직 안돼!"안심할 만한 직업 톱 5

로봇이 아무리 뛰어난 작업 능력을 지녔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감성을 따라잡기는 힘듭니다. 사람을 상대하고 돕는 일을 하는 직업의 경우 로봇에게 직업을 빼앗길 확률이 1% 미만으로 낮은 점이 이를 잘 보여 줍니다.

여기에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과 협상 능력을 요구하는 직업 역시 로봇이 넘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로봇에도 안전한 직업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회 복지사'와 '간호사'는 0.3%로 가장 낮은 확률을 나타났으며, 어린이들이 매일 학교에서 만나는 '초등학교 교사'도 대체 가능성이 0.4%로 계산돼, 미래에도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사람들의 건강과 관련된 '내ㆍ외과 의사'ㆍ'치과 의사', '영양사' 등도 0.4%대였습니다. 이 밖에 '교육 행정가', '중ㆍ고교 교사' 등 교육 분야 역시 1% 미만의 확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한 인공 지능 회사에선 "기술의 발달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돼, 로봇이 인간의 직업을 좀 더 빨리 훔쳐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봇이 창의적이고 사회적인 지능을 배우게 된다면 좀 더 많은 직업에서 로봇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할지도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출처 : MK NEWS)

 

오언종 아나운서

그런데 가령 요리를 돕도록 설계된 로봇에 메이크업을 해달라고 명령했어요. 로봇은 트레이닝 받은 데로, 입력 된 데이터로 움직이겠죠. 이런 오류나 한계가 늘 수반되는데 직업이 사라질 위기까지 놓이게 될까? 하는 의구심도 드는데요..

김덕진 부소장

인간의 직업이 그렇게 쉽게 사라지진 않을 겁니다.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부 직업을 뺏기 보다는 기존의 일을 도와주는 보조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로봇 변호사는 그 자체로 법정에 설 수 있는 게 아니라 판례 수집 등 변호사의 일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요리사도 마찬가지인데요. 레서피는 줄 수 있지만 소위 우리가 말하는 “손맛”은 따라오기 힘듭니다. 다만 보조역할을 하더라도 인공지능 발전에 따라 일부 직업군의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냉혹하지만 받아들여야 할 현실입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반대로 인공지능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새롭게 생겨나는 직업은 없을까요?

김덕진 부소장

무인 자동화 기술이 과거에 없던 새로운 산업의 출현을 촉진해 고용을 늘린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예컨대 19~20세기 초 내연기관의 발달이 마차산업과 대장간산업엔 악재로 작용했지만, 자동차산업의 등장 덕분에 부품, 완성차 조립, 판매, 유지 보수 등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것입니다. 로봇의 미래를 낙관하는 진영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일자리가 출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10년 전부터 석탄·철광석 채굴과 운송을 무인화한 호주 광산업체 리오 틴토의 경우, 트럭 운전기사와 기차 기관사라는 일자리는 사라졌지만 생산 현장의 컴퓨터 네트워크 관리직이란 새로운 직종이 생겼습니다. 또 회사의 채용 공고란엔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기계공학과 전기공학의 합성어) 전공자 우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습니다. 과거처럼 기계공학이나 전기공학 전공자를 따로 뽑지 않고, 두 가지를 함께 배운 하이브리드형 인재를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또, 데이터 기획자나 융합형인재는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데이터를 연결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사람들 말이죠.

쉽게 말하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 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답을 찾는 일은 인공지능이 할테니 인간은 인공지능에게 던줄 좋은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령화 사회가 될수록 주거환경은 어떻게 될까?' 이런 질문을 만들고 데이터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답을 구하는 방식이죠.

(출처 : 경기인력개발원)

 

오언종 아나운서

이런 변화에 대비하려면 데이터의 주도권을 누가 갖는지가 가장 큰 변수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김덕진 부소장

인공지능의 사례에서는 데이터의 주도권이 중요합니다. 결국 데이터에서부터 인공지능이 시작되기 때문에 향후 데이터 주도권이나 데이터의 자주권등이 이슈가 될지도 모릅니다.

 

오언종 아나운서

앞서 자국의 무인공장을 마련해 인건비 지출을 줄인 해외 기업 사례도 그렇고요,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비.. 또,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그려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김덕진 부소장

어떤 대비 필요하고 우리는 잘하고 있는지. 우리의 현주소는 어디에 있을까요.

국내 최대 IT업체에서도 '이제 우리가 갈 길은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중심이 아닌 인공지능 / 자율주행차 / 로봇과 같은 기술 중심이다.' 라고 선언하면서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하자하자! 이야기 하면 안되고 길게 대비해야한다.

 

오언종 아나운서

대비는 하되, 막연한 두려움은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인간의 호기심, 의사 결정을 대신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드는데요, 그래도 아직은 사람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김덕진 부소장

“단순공” 이 아닌 “내가 잘 할수 있는” “나만의” 서비스를 키우고 나만의 감성을 가진 것을 대비해야 합니다.

위기 직업군으로 바로 운전기사가 있는데요. 구글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자율 주행 자동차의 도로용 시험 면허를 취득해 100만 km 이상을 주행했다고 합니다. 실제 호주의 대형 광산업체 리오틴토 트럭과 굴착기 운전기사를 퇴출시키고 무인화로 전환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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